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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기세도 많이 내고 있죠.
내 월급은 제자리고 모든게 다 오르고 있는 요즘 전기세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인 전구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LED 전구는 다른 전구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각 전구의 장단점을 볼 수 있습니다.

 

  장점 단점
LED 기존 백열등 대비 1/5 수준의 전력만 소비하므로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일 12시간씩 켜더라도 대략 6만 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반영구적인 장수명으로, 하루 10시간씩 사용한다면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으로 수은을 전혀 함유하지 않아 환경에 친화적입니다. 또한, 이산화탄소(CO2)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다양한 컬러와 밝기, 디밍(Dimming) 등으로 감성적인 조명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도입 비용이 비싸다.

무게가 무겁다.

특정 방향으로만 빛을 내기 때문에 밝기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용 장소에 따라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열에 민감하여 고온이 되기 쉬운 장소에서 사용하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형광등 10,000시간 이상의 수명 깨진 형광등에서 수은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음

일반 쓰레기가 아닌 '형광등’으로 폐기 처리.
백열등 저렴한 가격

태양광과 유사하여 연색성이 좋음
낮은 효율성으로 5% 이상의 열에너지, 5% 이하의 빛에너지로 수명이 짧음

열에너지가 많아 조광 기능을 사용하면 화상사고 위험이 높아짐

 

보시다시피 LED는 친환경적이며, 전력소모를 줄이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조명 선택 시 많은 고려할 만한 옵션입니다.

 

뛰어난 효율성과 여러 장점으로 가정에서도 LED 조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어 무조건 밝고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좋을까요? 지나치게 밝기만 한 조명은 오히려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킵니다. 가령, 너무 밝은 조명 아래에서 책을 보게 되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져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LED 전구 중에 디밍 (Dimming) 기능 (밝기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전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LED 조명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으로 대중화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으며, 기술 발전으로 이전보다 성능은 월등히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가격만 놓고 비교하면 백열전구에 비해 비싸 보이지만, 여기서 하나 더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세와 유지 관리 비용, 그리고 사용 기간입니다.

LED 조명이 친환경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렇게 전기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특별한 노력 없이도, 전기세 절감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하고 있는 전구가 수명을 다 했다면 LED 전구로 바꾸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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