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후디니를 노랫말로 한 노래들

팝송에 자주 등장하는 Houdini 후디니를 알고 계신가요? 노래를 듣다 가사에 들어보지 못한 단어 후디니 자주 나오길래 도대체 무슨 뜻인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마술사

 

해리 후디니(Harry Houdini)는 20세기 초 최고의 탈출 예술가로, 탈출 마술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이러한 상징성 덕분에 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이름을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포함시켜 왔습니다. 후디니의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곡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어떻게 이 마술사의 전설을 음악에 녹여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새 자주 들리는 노래 두 곡중에도 후디니가 나오는데요. 가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Houdini" - Dua Lipa

Catch me or I go Houdini
나를 붙잡아 아니면 후디니처럼 사라져

 

이 곡은 후디니의 탈출 기술을 비유하여 자신의 강한 자아와 독립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두아 리파의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이 곡은 발매 직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Houdini" - Eminem

Like Sherri Papini, Harry Houdini I vanish into the thin air as I'm leaving like
셰리 파피니, 해리 후디니처럼 사라져버릴거야

 

에미넴(Eminem)의 곡 "Houdini"는 2024년에 발매된 앨범 The Death of Slim Shady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후디니의 탈출 기술을 메타포로 사용하여,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자신을 방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에미넴 특유의 날카로운 가사와 리듬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위 가사의 Sherri Papini (셰리 파피니)는 미국에서 2016년 자작 실종사건을 펼친 주인공입니다.

 

마무리

해리 후디니는 그의 생애 동안 그리고 사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노랫말에 담은 곡들은 그가 상징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통해 청중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두곡 뿐만 아니라 후디니가 노랫말로 등장하는 곡은 상당합니다. 후디니의 전설은 음악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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