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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주택청약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주택청약은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청약에 당첨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본적인 투자 및 저축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청약 가입 조건

주택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입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이와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주택 소유자나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은 은행 상품이므로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KDB산업은행 등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주택청약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

    1. 매월 10만이상씩 2년 동안 꾸준히 입금
      • 주택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장을 가능한 한 빨리 개설하는 것입니다. 청약통장 개설 후에는 납입 금액이 많으면 좋지만, 매월 10만 원이상 꾸준히 입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입 기간을 2년으로 설정하고 300만 원 이상의 예치금을 확보하면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에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예치금이 부족하더라도 청약 공고가 나오기 전날까지 한 번에 입금하여 미납 회차의 금액을 채우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우대형 청약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청약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야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주택 면적이 40제곱미터 이상일 때는 저축한 총금액으로 선정하지만, 그 이하일 때는 납입 회차가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므로 최소 예치금 300만 원으로 2년 가입은 필수입니다.
    2. 주택청약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으로 신청
      • 무주택자이며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수도권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저축액은 선납금 포함 600만 원 이상이어야 가능합니다.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면 이 전형을 추천합니다. 최근 변경된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에 따르면, 주택 물량 중 30%는 소득과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하여 배정합니다. 경쟁률이 높더라도 랜덤으로 진행되므로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무순위 청약 신청
      • 무순위 청약은 '로또청약', '줍줍'이라고 불리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고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어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자격 미달이나 변심으로 계약을 포기한 물량을 추첨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로또청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무순위 청약 및 계약 취소 주택 모집 공고문은 청약홈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 정보를 매번 확인하기 번거롭다면 청약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관심 지역의 청약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4. 오피스텔로 청약 신청
      •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분양권을 따게 되면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고, 시세 차익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약 신청 금액은 300~500만 원 정도 필요하며,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금액은 발표일 다음 날 100% 환불됩니다. 당첨 시에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상환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5. 경쟁률 낮은 구조로 신청
      •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4베이 타입은 경쟁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경쟁률이 낮은 타워형 구조인 B형과 C형을 신청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경쟁률이 낮은 곳을 찾아 신청하는 것도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치며

주택청약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데 유용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으니, 이 글이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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